결혼은 상호 절충이 아니다.
나도 반 양보하고 상대도 반 양보하며,
절충하며 타협하며 사는 게 아니다.
결혼이란 상호 이해이다.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다.
서로의 있는 그대로가 받아들여 지면,
함께함이 편안하다. 그래야 행복할 수 있다.
사람은 자기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혼은 상호 보완이다.
동전의 양면처럼 둘이 다르나, 그래도 하나인...
둘이 같지 않기에,두개의 톱니처럼 함께 물려 돌 수 있는 것 아니냐.
문제는 같이 볼록한 부분을 들이대면 안되고,
나의 장점이 그의 단점을 감싸주고
그의 장점이 나의 단점을 둘러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상대가 가지지 못한 것을 요구하지 말고,
둘 사이 티격 태격 서로 양보를 요구하지 말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고, 서로의 단점을 보듬으며,
서로의 장점을 기뻐하며 같이 손을 잡고 걸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을 더 높여주는 사람과 함께 하길 원한다.
하지만, 나를 더 높여 주는 사람을 찾지 말고,
진실을 얘기할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을 찾자.
둘은 함께함으로 낮아짐을 배우고,비움을 배우고,
함께 더 높은 인격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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