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를 쓴 에스파냐의 문호 세르반테스는 작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생을 보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탓에 교육도 제대로 못 받은 그는 군인이 되어
스물 네 살 때레판토 해전에 참전했지만 왼팔에 부상을 입고 불구가 되었다.
그리고 고국으로 돌아가던 도중에는 해적들의 습격을 받아 포로가 되어 알제리에서 5년간 노예생활을 하기도 했다.그러면서도 그는 문학에의 열정을 키우며 꾸준히 소설을 썼다.
서른 여덟 살 때 비로소 처녀작 <라 갈라테아>를 내놓았지만 빛을 발하지 못한다.
그 후 그는 생활고 때문에 세금징수원이 되었는데 그때 부정 협의를 받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그렇지만 소설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고, 쉰여덟살에야 비로소 감옥에서
<돈키호테>를 완성하여 세상의 갈채를 받게 되었다. 평생 힘든 나날을 보내면서도 고난에 굴하지 않고 세계적인 걸작을 써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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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결실이 보이지 않는다고 인내를 포기하지는 말자.
결실 또는 성공이 그리 쉽게 손에 잡히는 것일리가 없다.
성공의 곡선은 원만한 상승선이 아니라 계단식이란 말이 있다.
어느정도 노력의 끝을 보여야만 한 계단씩 오를 수 있는 기쁨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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