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수단으로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의 세 가지를 구분한 바 있는데, 에토스는 화자의 성격을 뜻하고 파토스는 청중의 심리적 경향·욕구·정서 등을 뜻하며 로고스는 담론(텍스트)의 논증, 논거의 방식들이다.
설득의 원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살았던 2,30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른 것이 없다. 인간은 신뢰하고자하는 존재이며, 그 신뢰에는 논리와 감정이 동시에 작용한다. 그것을 어떤 상황에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단지 임기응변이고 응용이다. 설득의 수단이 곧 설득의 요소인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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