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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Communication)이야기

설득의 수단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수단으로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의 세 가지를 구분한 바 있는데,

에토스는 화자의 성격을 뜻하고

파토스는 청중의 심리적 경향·욕구·정서 등을 뜻하며

로고스는 담론(텍스트)의 논증, 논거의 방식들이다.

한 마디로 믿을 만한 사람이 믿을 만한 메시지를 통해 수신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설득이 된다는 말이다.

-에토스(Ethos)
에토스는 화자와 화자가 전하는 메시지의 신뢰성. 즉, 화자의 인격과 신뢰감.

-파토스(Pathos)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는 감정적인 소구. 즉, 정서적 호소와 공감.

-로고스(Logos)
로고스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화자의 주장을 실증하는 소구방법. 즉, 논리적 뒷받침.

 

설득의 원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살았던 2,30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른 것이 없다. 

인간은 신뢰하고자하는 존재이며, 그 신뢰에는 논리와 감정이 동시에 작용한다.

그것을 어떤 상황에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단지 임기응변이고 응용이다.

설득의 수단이 곧 설득의 요소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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