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날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함부로 입을 놀리게 되면 자신의 몸을 해치니 말조심해라는 뜻입니다.
사불급설(駟不及舌)이라는 고사성어도 있습니다.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도 혀에는 미치지 못할 정도로 소문이 빨리 퍼지니
할 말 안 할 말을 가려서 신중히 말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 사람에게 말은 꼭 필요합니다.
우리 생활에 그만큼 밀접해 있고 영향력을 끼칩니다.
하지만, 물고기가 입으로 낚이듯 사람도 입 때문에 망할 수 있습니다.
말은 혀를 통해 만들어져서 입을 거치는 순간
되돌릴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을 한 번 잘못 놀리면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정제되지 않은 채 입을 거치는 순간 귀한 입에서 언제 천한 입으로 변질되어
자신을 멸망의 길로 내몰지 모릅니다.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어 억울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진의가 그렇지 않더라도, 누가 오해를 하더라도
오해하게 한 책임 또한 자기에게 주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른 의도가 없었을 지라도 듣는 사람이 상처를 받았다면
그 책임 또한 말한 사람에게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 말이 아니라
그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제대로 들을 때 온전한 말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듣는 사람이 없는 말하기란 없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다고 내뱉는 것이 아니라 오해와 곡해없이 자신의 진심을 듣게 하는 것이 말입니다.
따라서 말은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신의 말과 마음을 잘 전달할지 그 방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을 한 번 참고해 보시지요.
“이 귀한 입으로 희망을 주는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용기를 주는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사랑의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칭찬하는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좋은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진실된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꿈을 심는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부드러운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화해의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향기로운 말만 하겠습니다.”
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항상 긍정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자" -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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