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오일 파동이 일어나고 있던 때. 박정희 대통령은 이제 막 한국의 경제 엔진에 시동을 걸고 있었다.
그러니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러던 중 세계는 오일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중동에는 넘치는 달러로
각종 고속도로, 항만 등의 건설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이곳에 우리나라 건설업체를 진출시켜 오일달러를 벌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공무원들을 중동으로 파견했다. 현지를 둘러본 공무원들이 와서 보고를 했다.
"그곳은 너무나 덥고 물도 없는 나라여서 도저히 일을 할수 있는 형편이 아닙니다."라고 했다.
너무나 실망한 대통령은 다시 고민을 했다. 이 기회를 잘 살릴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정주영 현대건설 사장을 불렀다.
정주영 사장에게 중동에 건설업체를 보낼까하는데 정사장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다.
당시 해외 쪽은 생각도 못한 정주영 사장은 일단 중동을 둘러보고 와서 답변을 드리겠다고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을 둘러본 정 사장은 대통령께 보고를 했다.
"이것은 하늘이 우리나라에 준 천금 같은 기회입니다.
비록 그 나라가 덥기는 하지만 낮에 쉬고 밤에 일하면 됩니다.
없는 물은 강이나 호수에서 끌어다 쓰면 됩니다."라고 했다.
이렇게 해서 한국 산업의 큰 기폭제가 된 한국의 중동진출 역사가 써지게 되었다.
똑 같은 현상을 두고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기회가 보이는 법이다.
지금까지 부정적인 생각이 신화를 만들어 낸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1%의 희망만 있어도 도전할때 대박이 나는 것이다.
- 지타 -
" 이봐! 해봤어?"
내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 처럼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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