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선생은 ‘마음 다스리는 공부(治心之術)’를
" 어떻게 해야 학문연구의 결과가 마음과 행동으로 가능한 실천의 단계에 이를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으로 보았다.
마음속에 참으로 미미하게 존재하는 도심(道心)을 계속 확충해가면서,
위태롭기 짝이 없는 인심(人心)을 어떻게 제어하여
금수와 다른 높은 수준의 인격으로 승화시켜 도심이 지배하는 마음으로 이끌어가게 해야 한다는 것
성경에도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부신다고 했다.
기독교인이 마음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다.
물론 창조주를 인정하고 동행하는 것이 기본인 마음이지만,
대부분은 예수의 가르침처럼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사랑하라"는 정말 어려운 마음과 실천의 문제에 대한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는 경지임을 예수는 십자가에서 보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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