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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아닌 일기

버는 것과 쓰는 것

 

" 버는 것은 기술이고, 쓰는 것은 예술이다."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어느 분은 이 말을 좋아한다며 평생 번 돈 350억을 교육기관에 기부했다 한다.

 

기술도 없어 보이고, 따라서 예술가의 길도 멀어 보이는 지금의 나.

하지만 나의 기술에 대해서는 아직도 뭔지 모를 믿음이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예술도 있다.

아직 꿈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이제 갓 40후반이다.

83세의 나이에 가방을 들고 구상한 사업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찾아 다니시던

김두창 선생을 뵌 것이 벌써 5년 전,

당시 그 분이 내게 하신 말씀은 " 정사장은 젊어서 뭐라도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예 맞습니다. 저는 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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