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한 잔을 마시며 ]
식어버린 사랑도 우려내어
구수하게 익은 쓴맛
너를 담은 찻잔에 입술을 대고
소중한 사람들을 손닿을 거리에 두는
이별없는 행복을
호로록 호로록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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