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소리>
빈강통에 이런 저런 것들을 한 번 넣어 보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궁금해서 시작한다.
깡통소리라고...
[1. 대중가요]
사람들이 다 고향 아닌 곳에서 맘 주고 사는 것도 아니고, 슬퍼도 울지 말란다고 눈물이 멈추는 것도 아니고, 웃는 것이 좋은 건 알겠는데 억지 웃음 끝에 뭇어나는 쓴맛을 어찌하란 말은 없고, 그저 사랑 타령만 하고 있다. 사랑이 뭐냐고로 시작했는데 아직도 사랑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것이 요즘 대중가요. 그래도 맘 한 구석 짠하게 걸리는 게 있으면 쉽게 내 노래가 되는 그 헤픈 구석이 정말 맘에 드는 것이 대중가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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