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느 잡지에서 읽은 내용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말이 땀을 내면서 아파하자 다급해진 아들이 찬물을 먹이면서 정성스럽게 말을 간호했습니다.
그런데 말의 상태는 계속 더 나빠지는 것입니다.
외출했던 아버지가 돌아와서 아픈말에게는 찬물이 치명적임을 모르는 아들에게 잘못을 나무랬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 저는 말을 사랑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어요!"라고 항변했습니다.
그말에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 아들아, 사랑한다는 것과 사랑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은 약과 독의 차이만큼 가깝고도 멀단다"
가끔 아내를 보면서 , 혹은 저 자신을 되돌아 보면
정말 내가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대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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