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화된 자질]
수소와 산소는 엄격히 구분되는 원소지만,물 분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결합해야 합니다.
동기화(Motivation)와 자질(Talent)도 이런 측면에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요.
동기화란 우리가 무언가를 자연스레 하고 싶어하는 것이라면,자질이란 무언가를 자연스럽게
잘하는 것입니다. 이들 둘은 전혀 별개의 것이지만, 둘이 결합하게 되면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내곤 합니다. 그것이 바로 동기화된 자질입니다. 즉, 하고 싶은 것을 잘하는 것이라
는 이야기지요.
사람들은 때로 무언가에 아주 자연스럽게 잘하는 것이 있지만(자질이 있지만), 그것에 전념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삼순이는 산수를 아주 잘하지만, 그러나
현실은 그런 자질에 맞는 일을 찾아 그 길을 계속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부분의 사람
들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그런 불행한(?) 자질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즐기면서 사용할 수 있는 자질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동기화된 자질이라고 표현
하며, 바로 여기에 성공의 마법이 숨어 있습니다.
동기화된 자질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우리는 그것을 사용하
고 있는지 인식도 않고 있지요. 예를 들자면, 삼식이는 대화하는데 동기화된 자질을 가지고
있어서 친구든 모르는 사람이든 자연스럽게 대화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줄 압니다. 그가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고자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그것은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그는 그런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가 그러한 대화
를 아주 잘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동기화된 자질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동기화된 자질은 억누를 수 없는 경향이 있습니다. 표현되고자 하지요. 사실 어느 누군가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그런 동기화된 자질을 억누르려고 시도한다면 그것은 수십 개의 탁구
공을 물밑에서 잡아 두려고 하는 것과 진배없습니다.
동기화된 자질이란 누군가가 요청하지 않아도 톡톡 튀어 나오는 것입니다.
동기화된 자질이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잡아둔다고 잡혀질까요?
그렇다면 이상적인 직업이란 것이 바로 이런 동기화된 자질을 사용하면서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물론이지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직업을 바꾸는 것이 능사인가요? 아닙니다. 이런 동기
화된 자질을 당신의 현재의 직업 속에서 발견하고 활용한다면 훨씬 더 나은 업무 효과를
낼 것이고 또한 당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될 것입니다.
우리 삶이 항상 Best Condition이 될 수는 없지만, 반면에 Best Alternatives가 항상 존재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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