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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관련 자료들

영화속의 코칭

영화이야기 : 어느 멋진 순간.

 

 

보고나면 가슴에 따스한 기운이 남는 멜러물.

 

행복한 삶이 뭘까?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도회에서의 성공한 삶과 그 댓가에 대해
전원에서의 만족한 삶과 그 댓가에 대해
흡사 인생 대차대조표를 펼쳐놓고 보기를 강요하는 듯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많은 대비가 이루어져있다.
돈과 지위와 명성 단절과 전쟁과
사랑과 만족과 행복과 교감 배려등등이..

삼촌과 조카사이의 이야기가 서양에서는 이렇게도 그려지는구나 싶다.


동서양을 말론하고 아빠와 아들과의 관계는 어딘가 권위와 복종의 냄새를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랬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삼촌과 조카의 관계를 통해 아빠와 아들과의 관계가 어떠해야하는 지를
반증해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극중 헨리 삼촌은 유산을 통해 조카에게 또 한 번의 삶을 전해준다.
부모가 없이 자란 조카에게 부모였던 삼촌,
그 조카가 어느날 도회로 나가 자신을 잃어버리면서도
자신이 무엇을 잃고 사는 지를 모르고 살 때에 
삶을 사랑하는 목가적 방법을 제시해준 셈이다.

방법 뿐 아니라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 머물수 있는 공간과 사람과 사랑까지...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삶이라고 결론을 내고 싶은 것일까?
사랑하는 사람들... 주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

신앙인의 전형을 가진 사람에게는 사랑에 대한 욕심도 죄악으로 스스로 평향하지는 않는지...


코칭 포인트가 있었다.

 

비서 젬마의 재치.


삼촌의 죽었을 때도 가지 않았을 것 같은 주인공 조카에게
" 삼촌을 사랑했었나요?"라고 묻으면서, 이미 거부된 젬마 자신의 주장을 
주인공 스스로 긍적의 답을 하게함으로서
젬마가 원하는 행동을 스스로 하게끔 한다.
행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변명과 핑게가 있지만
정말 해야하고 중요한 일에는 보다 근보적인 이유에 대한 단순한 질문이 좋지 않을까?
물론 듣는이의 인성과 지성 등등이 고려되어야하지만....

그리고 가장 최근의 가장 큰 관심사와 연결될 때 사람은 상당히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부동산 중개인인 친구로 부터 옛주택과 포도주의 가격에 대한 정보를 얻고는
바로 행동에 옮긴다.

 

젬마와 친구가 동일인이라면 그 한 사람은 하나의 맥락에서 사람이 행동하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