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효과는
18세기 유럽에서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인
베르테르를 흉내 낸 자살이 급증한 데서 유래한 말로, 유명인을 흉내 낸 모방자살을 뜻한다.
동조자살(copycat suicide) 또는 모방자살이라고도 한다
당시 유럽의 많은 젊은이들이 소설 속에 묘사된 주인공 베르테르의 옷차림을 하고 다녔다.
이 작품을 읽고 베르테르의 자살을 모방하여 자살한 사람도 2000여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발간이 중단되는 일까지 생겼다.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데비드 필립스(David Phillips)가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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