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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시사 잡동사니 몇개..

 

통화패권 ( 헤게머니 )

막강한 경제력(국부 등)으로 글로벌 무역및 금융거래의 기준인 통화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현상.

국제 정치학에서 헤게모니 란 강대국의 제국주의적 대외정책을 의미하나, 경제 요소를 중시하는 학자들은

경제패권이란 개념으로 세계질서를 설명하려 한다.

 

글로벌 불균형

미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적자와 중국.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엄청난 경상수지 흑자 등 국가간 지역간의

경제 불균형 현상,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 아시아의 상품들을 사들이고, 아시아는 미국으로부터 벌어들인

달러를 미국 국채나 월가의 귬융상품에 투자하는 글로벌 차원의 자본 재순환을 통해 유지됐다.

2000년대 이후 글로벌 대호황의 근간이 됐지만 자산(부동산및주식)시장의 버블원인이자 최근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평가된다.

 

브레턴우즈 체제

1944년 서방 40녀개국 지도자들이 미국 뉴햄프셔주의 브레턴우즈에 모여 만든 국제 통화 체제.

미국의 달러만 금(金)과 고정비율로 태환(兌換) 할수있는 반면, 다른 통화들은 금 태환 대신에 달러와

고정 환률로 교환할 수 있게 돼있었다. IMF(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 창설 등도 이 체제의 산물이다.

미국이 국제수지 적자 등으로 1971년 금태환 정지를 선언, 사실상 해체됐다

 

트리핀의 딜레마

미국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경상수지 적자속에서 달러공급을 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미국

예일대교수 로버트 트리핀이 한 발언에서 나온 말

그는 “ 미국이 경상적자를 허용하지 않고 국제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면 세계경제는 크게 위축 될 것“

이라며 ”하지만 지금과 같은 적자상태가 지속돼 미 달러화가 과일 공급되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해

준비자산으로서 신뢰도가 떨어지고 고정환율제도도 붕괴될 것“이라고 증언했다. 달러가 가진모순된 위상을

압축한 발언이기고 하다.

 

플라자 합의

1985년 9월22일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 등 서방 선진 5개국(G5)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만나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리기로 합의한 것을 말한다.

환률이 의도한 대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각국이 협조해서 외환시장에 개입하기로 약속했다.

당시 엔화는 1년 새 달러당 230엔에서 120엔으로 배나 절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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