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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와 인맥 이야기

용납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적당히 알고 지내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친절하지만
정작, 가족이라든지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늘 서운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어쩌면 그런 모습으로 평생을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변명 같지만 그럴 수 있는 배짱은 나를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은
언제나 나를 이해해 주며 용납해 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용납’이란, 항상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방의 어떤 말이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이해’보다도

피차간에 서로 용납하며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먼저, 용납해 주십시오.
그 편이 훨씬 더 큰 사랑이라는 것을 요즘 더욱 깨닫게 됩니다.

되도록 있는 그대로, 그 상황대로, 그 모습대로, 받아들여 주십시오.
그럴 때라야 이해하는 마음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더 큰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그것은 수십번, 수백번도 마다하지 않는 받아들임입니다.

- 최일도의 행복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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