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미신적 특징 10가지
(야고보서 2장 21-22절)
바른 믿음과 순종하는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의 지식추구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러한 점 때문에 신앙적인 지식추구를 하찮게 생각하는 흐름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세월이 지날수록 반드시 더해져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지적인 면을 외면하면 원시적인 면을 탈피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미신적 기독교와 참된 기독교를 분별할 수 있는 지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한 분별을 위해서 기독교의 미신적(혹은 무속적) 특징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1. 말만 앞세웁니다.
자기가 제일 신령한 사람이라는 어투는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2. 한이 많습니다.
신앙생활을 한풀이의 통로로 사용하려는 자세도 없어야 합니다.
3. 싸우려고 듭니다.
신앙을 전투로만 생각하고 이해와 용서를 모른다면 문제입니다.
4. 두려움과 정죄감을 조장합니다.
'저주'라는 어휘를 자주 사용하는 분은 위험합니다.
5. 어거지가 많습니다.
신앙은 '상식을 초월하는 것'이지만 결코 '몰상식'은 아닙니다.
6. 가정을 경시합니다.
사명을 이유로 가정을 팽개치는 모습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7. 외적인 축복을 강조합니다.
내면의 인격적인 행복이 없는 축복은 허무한 것입니다.
8. 신기한 것을 좋아합니다.
신앙을 '신기한 것'으로 아는 것은 미성숙의 증거입니다.
9. 엉뚱한 특권의식이 있습니다.
앞선 사람들은 인정하기보다는 비판하기 좋아합니다.
10. 질서의식과 공동체의식이 빈약합니다.
이기주의와 무책임은 신앙의 큰 적입니다.
신앙이 생활 속에서 소중한 가치를 창조해 내지 못하면 바른 신앙이 될 수 없습니다.
자기가 믿는 바를 행동으로 입증할 수 있을 때 그 신앙은 바른 신앙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모양은 있지만 내용이 없는 미신적인 신앙이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 이한규목사/자료ⓒ창골산 봉서방
신앙이 미신으로 전락하는 곳에는 기복(祈福)이란 함정이 있다.
구복(求福)은 복을 구하고 인내하고 기다리며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기복은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기도에 전념한다.
하나님은 우리 몸에 이미 기적을 심으셨다.
그리고 그 기적을 선한 용도로 잘 활용하라고 하신다.
단지 하나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는 오만을 성경 곧곧에서 경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예수를 듯하는 크라이스트(Christ)와 예배를 뜻하는 마스(Mass)의 합성어 이다.
즉 예수에 대한 예배의 날이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십자가는 교회의 첨탑위에만 걸려있고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 나누어 주었던 구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승되었던
성니콜라스의 삶은 '선물 밖에 모르는 아이'를 양산하는 산타클로스로 변질되었다.
그리고 거리와 상점에서 크리스마스의 주인인 예수가 아닌 산타로 바뀌었다.
예수의 가르침이 물질구제에서 물질 숭배로 전환된 오늘의 크리스마스.
또 하나의 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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