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배터리를 점검하라

 

Check your  BATTERY!

 

당신은 하루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의 오늘을 살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

즉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점검해 본 적이 있습니까?

 

아마도 어제와 같은 오늘이라는 느낌으로 습관화된 하루를 시작하고 또 그렇게 마련된

하루의 일과를 쫓다가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 오후 5시쯤에 하루를 정리한다고 무엇을 시작하거나, 퇴근시간까지의 시간을 채우기 위한 무엇을 찾거나 아니면 그런 기분을 털어 내기 위해 술 한잔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부터 찜찜하더니만 하루 종일 그 기분이 지속되는군. 왜 그럴까?"

그러면서 '첫단추..'로 시작되는 그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멍한 하루를 깨우는 방법은 개인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크게 소리 내어 웃는 것입니다. 즐겁고 유쾌한 느낌을 받는 순간 여러분의 배터리는FULL로 충전이 됩니다. 웃기 위해 잡지나 PC 통신의 유머란을 뒤져보거나 우리의 딴지일보에 접속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사람을 마주 보고 웃을 수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어디선가 들은 유머를 기억했다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면서 그들과 함께 웃을 때 훨씬 즐거워지는 경험, 아마 한번은 하셨을 것입니다.

 

‘웃음이 명약’이란 말 우리가 쉽게 대하지만 그리고 순간적인 공감을 가지기는 하지만 항상 가슴에 담아두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의하면 첫인상에서 가장 큰 인상을 남기는 것은 그 사람의 웃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환하게 웃는 남자에게 호감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항상 웃고 살 수는 없다고 믿고있고 ,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웃어 본 적이 없이 지나가는 날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정보의 양이 많은 요즘 우리는 스스로를 자신과 직접 관계가 없는 여러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상대적 빈곤감 혹은 박탈감’이나 현실성없는 ‘ AIM  HIGH!’를  자신의 삶에 접목시켜 스스로 짐을 지는 이유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게 되고 그 잠 못 이루는 밤이 또 다른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쉽게 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답은 항상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삶의 중심이

없다거나 목표가 없다거나 지쳤다거나 계획성 있는 삶을 꾸리지 못하고 있다거나 혹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인다거나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거나

금전적인 고통을 당한다거나  등등…진단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누가 할까요? 당신이 진정 믿고 의지하는 종교가 있다면 혹은 멘터(mentor)가 있다면 그런 고민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이 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설사 답을 주어도 그 답을 당신이 받아들이고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답이 아닙니다. 즉 모든 해결책은 당신이 가지고 있습니다.

 

멍한 하루의 출발이나 활력 없는 하루에 대한 이유도 당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그 이유를 당신이 부정하고 싶거나 혹은 아전인수격인 해석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게으른 사람의 당연한 방어 기제입니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지 않아 그 이유를 분명히 정의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다른 이유는 생활의 리듬을 유지하기 위한 자기 관리 방법이 없거나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관리’와 ‘게으름’이란 두 단어가 핵심을 이루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단어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은 누구나 ‘나는 왜 이러까?’라는 고민을 할 때 떠올리는 단어입니다. 확실히 두 단어는 배치되어 보입니다. 그러나 게으른 즐거움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그것이 곧 편안함과 동일시 됩니다. 그러면 ‘게으름’을 ‘편안함’으로 대치시키면 ‘관리’란 단어와의 배치가 그리 딱딱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편안하기 위한 관리’라는 측면에서 보면 두 단어는 잘 어우러지는 관계를 갖습니다.      

   

그러나 말처럼 쉬운 게 어디 있겠습니까? 말 잘하는 것이 어려운 것처럼 편안함을 위한

관리 또한 쉽지는 않습니다. 가장 힘든 것이 습관화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습관은 자신이 좋아하는 습관으로 밖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일상적인 업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슬럼프 혹은 하루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BATTERY를 만들어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BATTERY는 Best Alternative Tasks To Encourage & Refresh Yourself를 의미합니다. 즉 자신이 만족하는 정상적인 컨디션 혹은 뭔가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상태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만드는 대안들입니다.

 

자신의 BATTERY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기력한 이유를 몇 가지의 범주로 나눈다.

; 예를 들면 감정적 이유, 신체적인 이유, 업무적인 이유 , 대인관계 , 스스로에 대한

불만족 , 가정적 문제

 

신체적 이유

업무적 이유

대인 관계

가정적 문제

자신에 대한 불만족

 

감정적 이유

 

 

 

 

 

 

 

 

  

각 이유들을 심각성과 해결 만족 강도를 양 축으로 하는 사분면에  배치합니다.

 

심각성 H

      L

              L                                               해결만족강도 H

 

각 이유들의  연관성을 자신의 기준에 따라  선으로 연결해 봅니다. 이 때 가장 연결이 많이 되는 이유가 바로 CORE Problem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의 결과와 3의 결과를 비교하여 자신의 CORE problem을 정하십시요.

 

 

CORE problem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열거하십시요.

MIND MAP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물

비  용

Core Problem

해결책 1

해결책 2

해야할 것

 

 

 

 

 

 

 

 

 

  

열거된 방법들 다른 문제들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줄을 그어 연관시켜 보십시요.

 

그 결과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으로 좋은 방법이나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들을 풀어갈 순서를 정해

보십시요. MIND MAP 옆에 빨간펜으로 순서를 정하는 방법입니다.

 

즉 BATTEY는 스스로에게 뭔가를 하게 함으로써 무기력을 탈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TV를 보고 있다가 ‘내가 멍청하게 뭘 하고 있지?’하고 과감히 TV를 끌 수 있는

사람에게 더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습관화되면 TV를 끄고 무엇을

시작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그림이 안 옮겨져서 도표가 깨지는군요~, 연구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