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은 완벽하고 싶어하지만
우리의 행동은 언제나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은 완벽에 가깝다고 착각하며 삽니다.
그래서 남을 판단하고, 나의 자랑이 교만인줄 모르고
남의 아픔에 무감각하고,남의 즐거움에 공감하지 못하면서도
흡사 그것이 완벽한 감정 중립인듯 스스로를 속입니다.
책을 모을 줄 아는 사람은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책을 버릴 줄 아는 사람은 지혜를 얻습니다.
또한 우리의 생각은 우리 스스로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동 또한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겸손히 생각하고 겸손히 행동해야합니다.
겸손하다는 것은
내가 부족하듯 남들도 부족하고
내가 넘칠 때 남들은 흘러내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있어 완벽에 가까운 모습은
이런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을 지 모릅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비굴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풍족합니다. 그러나 교만하지는 않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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