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체질 이론
어느 한 사람을 지배하는 뇌화학물질이 그 사람의 신체적 건강 및 성격, 그리고 정신에까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이론. 브레이버맨 교수에 의해 만들어짐.
브레이버맨은 뇌의 네 영역인 이마엽·마루엽·관자엽·뒤통수엽에서 각각 도파민·아세틸콜린·가바·세로토닌의
주요 뇌화학물질이 생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우리는 선천적으로 네 가지 뇌화학물질 중 어느 한 물질을
더 많이 타고나며, 이것에 의해 그의 체질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즉 어느 한 사람의 독특한 뇌화학물질이 그의 신체 건강과 성격, 기억력과 주의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런데 생활하면서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이 중 하나 이상의 뇌화학물질이 결핍됨으로써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한다. 뇌의 화학적 불균형이 심신을 병들게 하고, 겉으로는 무관해 보이는 증상들도 실제로는
뇌화학물질의 불균형에서 기인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바(GABA)가 결핍되면 불안증과 공포증이,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우울증이 오기 쉽다.
또 도파민이 결핍되면 주의가 산만해지고 집중을 하지 못하며,
아세틸콜린이 결핍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삶의 의욕이 없어지면서 창조적이고 발랄한 성격을 잃어간다.
브레이버맨은 자신이 개발한 〈브레이버맨 체질 평가〉를 통해 네 가지 뇌화학물질 중 어떤 것이 우리의 체질을 결정하는
지배적인 물질이고 어떤 것이 결핍된 물질인지를 아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 3장에 수록되어 있는 체질 평가는,
집에서 20분이면 누구나 간단하게 자신의 타고난 뇌체질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잘 느끼지 못한
미미한 증상까지 포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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