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과가 높아진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
이 흔한 진리를 드라마틱하게 증명한 인물이 마샤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회장이다.
그녀는 그저 누구나 하는 일로 여겨지는 음식 만들기, 집안 꾸미기를 비즈니스화해 억만장자가 됐다.
그녀 또한 처음부터 좋아하는 일을 한 것은 아니다.
젊은 시절 여러 직업을 전전한 후에 뒤늦게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은 경우다.
사람들은 직업을 구할 때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하나,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나 고민한다.
가장 이상적인 선택은 좋아하면서도 잘할 수 있는 일을 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은 자신이 무얼 좋아하는지 잘 모른다.
자신의 기대가 아니라 사회적 기대에 따라 남들이 좋아할 삶을 사느라 심신이 지친 사람들이 많다.
생각이 아니라 몸으로 겪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몰입의 순간으로 들어가고
저절로 열정이 솟구치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
스튜어트는 한때 경제 사범으로 수감돼 있을 때조차
교도소 안에 떨어진 야생사과나 산딸기, 민들레 같은 재료를 주워서 동료 죄수들을 위한 새로운 음식을 개발했다.
모름지기 무언가를 좋아한다면 어떤 상황도 핑곗거리가 되지 않는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는 자기 탐구의 노력이 필요하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은퇴 후로 미뤄 놓고 오늘을 내일을 위한 담보로 삼지는 말자.
가장 열정적으로 오늘을 사는 방법은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따라 진짜 삶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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