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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몬도가네

 

몬도 카네(이탈리아어: Mondo Cane)는 원래 이탈리아어로 ‘개 같은 세상’을 의미하는데,

1962년 이탈리아의 갈리에로 자코페티(Gualtiero Jacopetti)와 파올로 카바라(Paolo Cavara)가 감독했던

다큐멘터리의 제목이다. 치네리스 필름에서 제작하였으며 스페타노 시발디(Stefano Sibaldi)가 출연하였다.

세계의 미개 지역이나 문명사회를 가리지 않고 세계 각국의 기괴하고 엽기적인 풍습을 찾아내어

이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표현했다. 아프리카 토인들이 행하는 기이한 행동, 화형식, 현대 의학의 두개골 시술,

식인종이 사람을 먹는 장면, 대만의 개고기 음식점, 엽기적인 음식을 파는 뉴욕의 레스토랑,

투우에 광적으로 몰입하는 포르투갈의 모습... 등을 소재로 한다.

그 당시 기괴한 것이나 징그러운 것들을 ‘몬도가네 식’이라고 표현했던 것이 오늘날 ‘몬도가네’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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