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들 꽃이 보낸 문자 허심만통 2017. 4. 20. 09:22 [ 꽃이 보낸 문자]봄 하늘에 내가 머문다.구름이 머문고시간이 멈춘다순간이다.살아있다는 의미는묻는다.내가 너만큼 아름다운가?風葬되고 오롯이 남은 뼈다귀에서나와 다른 생명은돌고 돈다.바람에 미끄러져떨어진다.낙하의 끝지점에서흔들리지 않는 착지다음 출구를 위해땅으로 스며든다.나비가 날고꿈을 꾼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정멘토의 블로그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자작시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화상 (0) 2017.04.20 자식도 운명이다. (0) 2017.04.20 동서남북 (0) 2017.04.20 이웃집 남자와 이웃집 여자 (0) 2017.04.20 그 사랑 (0) 2017.04.20 '자작시들' Related Articles 자화상 자식도 운명이다. 동서남북 이웃집 남자와 이웃집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