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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들

자식도 운명이다.



자식도 운명이다.
많은 운명들 중에


피하고 싶지 않는 운명,
피할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운명,


가장 많은 웃음과
가장 많은 눈물과
가장 많은 근심과
가장 많은 기대가 버무려진


나보다 더 나같은 운명.
운명은 신의 몫이다.
잡고 싶어도 잡지 못할 운명도 있다.
슬퍼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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