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는 삶은 경영하려고하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다스리는 것이다. 비즈니스맨으로서 자기경영의 핵심은 바로 일이다. 어떤 일을 해야 하고 무슨 직업에서 보람을 찾을 것이며 어떤 직장에서 승부를 걸 것인가의 문제다. 경제 위기 이후 준비되지 않은 퇴직자들이 쏟아져 나오자 서점가엔 이들의 상처를 겨냥한 자기경영서들이 봇물을 이뤘다. 열정이란 단어는 다시 시작하겠다는 이들에게 비장감까지 더해주었다. 주위에 열심히 사는 사람이 늘고, 꿈꿔왔던 일을 결행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데는
이같은 배경도 있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이 두가지 행동준칙이 빠뜨리고 있는 분야가 하나 있다. 자기가 잘하는 일에 사력을 다하는데도 먹고 살지 못하면 어찌되겠는가. 사원들이 모두 잘할 수 있는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삼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휴일을 잊고 일했는데 회사가 돈을 벌지 못하면 무슨 일이 생기는가. 회사가 망한다. 잘하는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고, 열정은 발현될 곳이 없어진다. 수입은 괜찮을지를 항상 점검해야 한다. 기업의 혁신활동도 비용만 많이 든다면 포기하는 게 낫다. 에서 선보인 고슴도치 컨셉트도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 고슴도치의 생존 방법을 단순한 집중력으로 풀이한다. 가시를 세우고 몸을 공처럼 말아버리는데야 여우가 잡아먹을 재간이 없다는 설명이다.
최고가 될 수 있는 일과 깊은 열정을 가진 일에 더해 경제엔진을 움직이는 것을 절대 빠뜨리지 말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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