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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생각들

[리더십]" 마음 관리"라니??

 

직원의 마음을 얻는 법  

 


마음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리더십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청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사례는 기억할 만하다.

그는 1993년 삼성의 신경영을 선포하면서 임원들에게 이런 주문을 했다.

 “앞으로 직원들을 상대로 얘기할 때 조직의 3년 후 미래만 얘기하라. 다른 말은 하지 말라.”

이 얘기를 들은 임원들은 처음엔 어리둥절했다. 어떤 의미인지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직원들에게 3년 뒤 미래에 대해 말하려고 하니 자신이 아는 게 전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할 이야기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고 한다.

또 잘 모른다는 자각 때문에 책을 읽게 되고, 모르는 분야를 찾아서 공부하게 됐다고 한다.

조성용 한국리더십센터 대표는

“열심히 들으면 직원들의 마음을 알게 되고, 그러면 그들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해 ‘부하들의 마음을 관리하는 법’이란 사례집을 만들어 돌렸다.

(누가 이책 좀 구해주실 수 있나요? 시끄러비의 부탁~*^*)

사례집에 따르면 훌륭한 상사는 부하 직원의 생일이나 입사 기념일에 메시지를 보내는 등

1대 1 관리에 능하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상사는 외국 출장길에도 생일을 맞은 후배에게 메시지를 보내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는 것.

또 부하들을 면담할 때 이들로부터 들은 장래희망이나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을 꼼꼼히 적어 생각날 때마다

 어떻게 되고 있는지 물어 보기도 한다.

부하의 마음을 얻는 상사는 피드백을 확실하게 해준다.

칭찬과 격려뿐 아니라 꼼꼼한 개선책도 제시해준다.

후배들은 선배가 진심과 성의를 갖고 자신을 대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훤히 안다.

자신을 알아줄수록 후배는 선배를 따르게 마련이다.

삼성의 한 임원은

“나도 그렇지만 요즘 임원들은 후배들의 성과관리에만 신경 쓰지, 마음관리는 할 줄 모른다”며

“마음관리에 성공하면 부하가 상사보다 목표 달성 의욕이 커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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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오가는 조직, 정말 시너지가 대단하겠지요?

오늘 어떤 마음을 주고 받을 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