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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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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참가 혐의 기소자들 ,무죄선고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혐의로 기소된 이들에게 잇따라 무죄가 선고되고 있다. 경찰의 마구잡이 연행과 검찰의 무분별한 기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장용범 판사는 지난해 6월 서울 광화문 네거리 촛불집회 현장에서 경찰버스에 올..
‘간도반환 소송가능시한 3주밖에 안남아“ 재미동포 피맺힌 절규 “우리의 땅, 간도를 이대로 놔둘 겁니까? 이제 3주가 지나면 국제법상 간도는 영원히 중국의 땅이 됩니다.” 한 재미동포가 우리 민족의 고토 간도를 수복하기 위한 피맺힌 절규를 하고 있다. 주인공은 뉴욕의 폴 김(59·김태영) 박사. 김 박사는 10일(현지시간) “오는 9월4일이면..
‘집 전화’ 화려한 부활! ‘집 전화’ 화려한 부활! # 서울에 사는 주부 A씨는 최근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위해 지방에 있는 친정으로 내려가면서 서울집과 친정에 인터넷 영상전화를 놨다. 서울에 남겨진 남편은 퇴근 후 집에서 영상통화로 부인과 아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됐다. # 전국에 50여개 지사를 둔 B사는 ..
권위주의로의 회귀인가? ㆍ대학, 학생 통제·훈육… 용산, 유가족 사찰·감시… 평택 취재기자 5명 연행 ㆍ“국민 기본권 옥죄는 행정편의적 발상” 비판 권위주의 시대로의 ‘역주행’이 가속화하고 있다. 대학은 학생들을 통제·훈육하려 하고, 용산참사 유가족들은 일상적인 사찰과 감시로 고통받고 있다. 평택 현장을 취..
한글 쓰는 민족 둘이 되다! 권오성 기자 » 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시의 ‘찌아찌아족’ 교사 이바딘이 지난달 22일 한글 교과서로 초등학생에게 첫 수업을 하고 있다. 훈민정음학회 제공 인도네시아의 한 소수민족이 자신들의 언어를 표기할 문자로 한글을 공식 채택했다. 중국 헤이룽장성 오르첸족이 2004년 한글을 도입하..
'대통령'은 일본식 용어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 바로 '대통령'이다.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이 '대통령'이라는 용어는 바뀌어져야 한다. '대통령'이라는 용어의 기원이 군사용어인 데다가 특히 일본의 정신과 혼(魂)이 깃든 용어이기 때문이다. 함성득 교수는 그의 저서『대통령학』에서 '..
인권이 자신없는 나라인가?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의장은 대륙별 순환 원칙에 따라 결정된다. 3년 임기의 ICC 차기 의장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맡기로 했다. 한국이 0순위 국가였다. 한국 국가인권위원장이 ICC 의장에 출마하면 당선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30일 현병철 ..
저출산의 영향 ◆출산율 1.19명…한국경제가 무너진다 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년 최저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6.4%로 산정했다. 정부가 공단의 요청안을 받아들이면 내년 지역가입자는 가구당 월평균 약 4000원의 보험료를, 직장가입자는 한 사람당 월평균 425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하지만 이제 시작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