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도서로서 습관에 대한 책과 끈기에 대한 책을 골라 읽고 있습니다.
그 중 정말 분량도 적당하고 읽기에도 편한 책 습관의 힘을 소개합니다.
이 책의 서두도 성공을 원한다면 습관을 바꾸라는 평범(?)한 주제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내용들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평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우리 삶의 변화에 있어서 습관의 비중을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삶의 90%가 습관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바로 이런 습관을 변화시키면 된다는 이야기지요.
우리는 이미 우리가 무엇을 혹은 무엇으로 변화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바꾸고 느낌을 바꾸어도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가?
라는의문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결국 행동이 없다면 실질적인 변화는 없다는 것이지요.
행동의 변화는 생각의 실천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무의식입니다.
우리의 변화를 끌어당기는 과거의 덧은 바로 우리가 오늘 가지고 있는 습관이며
이들 습관은 무의식 속에 자리 잡기 때문에 변화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나 무의식은 의식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무의식과 대화하고 훈련하고 재프로그래밍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무의식에
새로운 습관을 자리잡게할 수 있으며 그것은 바로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고
그런 행동의 변화가 우리의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논리적 흐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에 보면
" 성공의 습관이란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연습하고 더 많이 준비하는 습관"이라는 대복이 나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지만, 그 재능을 이용하여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삶을 증명한
많은 사람들은 바로 그 성공을 위한 습관을 가졌기 때문이며, 그 습관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끈기가 있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끈기는 자기 통제의 결과이지요. 즉 의지적으로 스스로를 통제하는 습관을 통해 우리는 성공의 기본 골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습관의 속성과 원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들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습관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체된다는 것이라는 설명도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
자기 인식이라는 것은 자기에 대한 다른 사람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라고
책에서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 인식의 정의들을 써나갈 때 아래 단어들 중에서
한 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으름, 꾸물대기, 산만함,철저하지 못한 시간관리,행동의 결여,의지의 부족" 이라는 단어와
"부지런함,정리, 효율적인 시간관리 , 신속한 처리, 강한의지, 단호함" 이라는 중에서....
그 차이는 기대 이하의 성취자와 기대 이상의 성취자로 구분되며
그 근저에는 바로 긍정적인 단어들로 표현되는 "습관의 힘" 이 있다는 것이지요.
2008년을 계획하면서 나의 변화 목표를 적어 나가는데 아주 많은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