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1956년 ~)은 대한민국의 요리 연구가로, 별명인 빅마마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의과대학을 다니던 중 결혼 후 뛰어난 요리 솜씨로 1993년 지역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이 방송을 통해서 인지도를 얻자 요리 강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요리 연구가의 길을 걸었다.
40세에 이탈리아 ICIF 학교의 요리 과정을 수료하였는데, 이때 재료를 정량화하지 않는 그의 요리 방법 때문에 빅마마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궁중요리 전수자인 황혜성을 사사하였다. 2004년에 올리브 채널에서 방영한 《빅마마의 오픈 키친》의 진행자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유의 입담으로 요리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약하였다. 현재 과천에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서른 아홉에 요리 연구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주부15년차에 한 결심이다. 그리고 남편에게 30만원을 빌려서 요리 강습을 수강하고
얼마지 않아 대구MBC에서 요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요리에 대해 전문적인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녀의 자부심에 상채기로 남아있었고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그녀는 아들이 군대가는날 자기가 번돈 3,000만원을 들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갔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 세간의 화두가 되어있다.
그녀는 꿈꾸는 주부가 아니라 꿈에 대한 욕심을 채워가는 행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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