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
보고 싶은가?
떠나보내게나.
미운가?
정 때문이라네
괴로운가?
이제 의지할만하이.
아픈가?
소중히 하게나
힘든가?
다 왔다네.
슬픈가?
이제 우리를 돌볼 수 있는 마음이
자랄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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