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많이도 실패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아랫글을 접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이런 말도 했던 적이
있습니다.
" 매일 작은 성공을 만들어가라. 그리고 그 성공을
키워가라!
성공은 성공을 먹고 자라는 나무이기 때문이다!!"
저는 이 말을 하고 박수를 받았고
우쭐했었는데...
지금 참 부끄러운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여러분, 어느 연예인이 했던 말을
응용하겠습니다.
" 성공은 명사형이 아니다. 동사이고
형용사이다."
주관적 잣대의 성공은 죽음의 순간까지도 이룰 수 없는 것이 우리 피조물의
운명입니다.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일 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삶의 성공은 동사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의 성공은 대를 이어가는 성공의 토대가되기도
합니다.
비단 내 자식이 아니라 그 삶의 성공과 그 과정으로 인해
새로운 성공들이
움트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성공이냐가 중요합니다.
아마도 성공은 책임감의
이면인듯합니다.
어떤 성공이냐는 어떤 성공의 씨앗을 심느냐의 또 다른
표현이므로
우리의 성공은 그 앞에 붙는 형용사를 잘 골라야할 것 같습니다.
반쪽의 성공보다는 반쪽의 행복이
더 큰 성공일 수 있습니다.
G12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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