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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의 도마일기

누가 우리의 삶의 주인인가?

누가 우리의 삶의 주인인가?

 

기독교인인 아내는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인이신 아내의 삶은 그처럼 하나님 답지도 않고 완벽해보이지도 않는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또 다른 완벽함인가 ? 이 모순은 누가 답할꼬?

 

하나님이 이야기하는 삶은 한 인간의 내면 또는 행동에 국한된 것이 아닌 것 같다.

한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모든 환경을 포괄하기 때문에 그 주인을 하나님으로 표현하는 지도 모른다. 스스로 세상을 만들 수 없으므로 창조할 수 없으므로 설사 내가 내 목숨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내 의지로 내 행동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 말 할 수 있을 지 모르나 세상 속의 내 삶은 내 의지로 만들어 지는

것인가?

진정 내 존재가 하찮을 수 있음을 나는 요즘 경험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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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것이 아마 2001년 쯤으로 기억된다. 

사실 지금도 내 삶의 주인이 나라고 생각하고 사는 듯하다. 

말로는 내 삶의 주인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이라 하지만 막상 행동은 그렇지 않음을

고민한다. 교회 집사 4녅차.. ㅋㅋㅋ 아직도 새내기 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