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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의 도마일기

글로 하던 기도

세상속으로

 

(여보! 묵상 기도나 통성 기도 보다는 이렇게 글로하는 기도도 통할까?

 지금 내게 가장 편하고도 내가 기도하고 싶은 것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이 방법인 것 같은데...)

 

오늘 아침 TV를 통해 하나님이 저에게 새로운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믿음이 신실한 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바탕으로 전문가로서 무장하여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씀이셨지요.

 

순간 하나님은 세상에서도 강한 자녀들도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한 자녀를 통해 비굴함을 제거하시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힘을 주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세상에서 강함이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에 비할 바가 되겠습니까.

구지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믿음의 종들에게는 경외하는 하나님이신데....

하지만 하나님은 세상의 강함을 통해서도 역사하심을 제가 믿사옵니다.

이는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무궁무진한 하나님의 계획 중의 하나임을 제가 믿사옵니다. 아멘.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한 것이 있다면

그 나름의 삶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란 것이지요.

 

돈을 좇으면 돈은 독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러나 이상을 좇으면 보람과 의미로 돌아옵니다.

더 나아가서 믿음을 가지면 구원과 평안이 돌아옵니다.

 

삶은 하나님이 뜻하신바 있어 인간을 통해 세상에 이루겠다는 계획의 일부입니다.

결국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삶 그 자체입니다.

물론 하나님과 안에서 사는 삶을 이르는 것이지요.

 

삶의 시작과 끝은 우리의  의지가 아닙니다.

나는 요즘 내가 왜 이 세상에 왔는가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 희미하긴 하지만 나는 만남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주여 저를 회개하게 하사 하나님의 부름 받은 자로 쓰소서.

하나님이 제 삶의 많은 부분에서 함께 하심을 저는 알고 있사옵니다.

다만 제가 미흡하여 그 놀라운 사랑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감사 드리지 못하고 있사옵니다.

주여, 저를 거듭나게 하소서.

주여, 저를 진정 더불어 사는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소서.

주여, 저에게 세상의 힘을 얻도록 인도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이 모든 소망이 주님이 제 입을 통해 기도하도록 하심이니 부디 들어 주소서.

그러나  다만 주님의 뜻대로 하소서. 아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