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단상들…
P31. ‘ 인생을 살 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이다’ è
그러면 꿈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è
꿈에 날짜를
기록하면 목표가 되고 목표에 사람과 시간과 무엇을 통해 할 것인가를 기록하면 계획이 되고 계획에 실천을 위한 노력의 땀을 적시면 그것은 바로
내가 바라던 현실적인 삶이 된다. è 그러기에 꿈이 구체적이지 못하면 모든 것이 구체적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P40~41 ‘ 항상 똑 같은 사람들 하고만 있으면 그들은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해 버린다. 그렇게 되고 나면, 그들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려 든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바뀌지 않으면 불만스러워한다. 사람들에겐 인생에 대한 나름의 분명한 기준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è
인생은
상호작용의 과정이 아닐까? è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한 항상 똑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때문에 사람에 대한 신뢰가 가능하지 않을까? è 우리는 상식 수준에서의 단어로서는 우리 인생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자신의 삶이 상식 이상의 것이기를 바라기 때문에 상식의 범주에 있으면서는 알 수 없는 것이 아닐까? |
P47 ‘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è
사람의
일 100가지 중에 4가지를 제외하고는 그럴 수 있을 지
모른다. 생로병사의 네 가지는 신의 영역이다. 이는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고 해도 신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è
역으로
이야기해보자. “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반드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을 이해하기 위해서 다른 학문이 필요 없다.
주역만 공부하면 될 테니까….
|
P 50 ‘ 어떤 식으로든 인생의 모든 일에는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는 것을 배우는 건 좋은 일일세”
è
대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얼마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지는 정말 어려운 문제다.
|
P62.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의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다. (현자의 우화) è
숟가락 속의
기름 두 방울에 비유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è
자신의 삶이
행복했다고 기록한 많은 사람들 중에 도대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본 사람은 누구일까?
그들의 삶은 아름답지 못한 것에서 출발하지 않았나? è 행복의 비밀은 불행을 알기 전에는 모른다는 것 아닐까? |
P73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대로 세상을 보는 게 아니라,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세상을 보는 거지.
è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에도 의도는 달리 있을 수 있다.
|
P 92. 우리 같은 사람들은 한 번 실수를 하면 매일 그 실수에 눌려 살아야 한단 말이야 “ 현재 내 삶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메카(꿈)이기 때문에 떠나지 않는다. 난 내 꿈을 실현하고 나면 살아갈 이유가 없어질까 두려워” è
한 번
실수를 하면 매일 그 실수에 눌려 살아야 한다고 자신을 평가하는 사람 꿈이 실현되고 난 이후를 걱정하는 사람,우리의 지식은 이런 식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한 환상을 만들고 이 환상을
두려워한다. è
실수에 눌려
사는 것도 끝은 있기 마련이며, 꿈을 이루고 나면 더 큰 꿈이 생긴다
. 인생에서 아무리 큰 꿈이라도 더 이상 크지 못하는 꿈은 없다.
!
|
P104 “ 자네는 또한 자네가 양을 사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겠지?” “ 누가 그러던가요?” è
나이가 주는
지혜라는 것이 있다. 그렇게 치열하게 추구하지 않아도 얻게 되는
경험이 주는 선물의 하나이다.
이런 지혜를 대할 때 우리는 “ 누가 그러던 가요”
라고 되묻는 경우가 많다.
이 질문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누가 와서 그렇게 이야기 하고 가던가요?”의 질문 의미와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시지요.”라는 자기
긍정의 의미이다.
엑센트로 따지면 전자는 앞에 있고 후자는 뒤에 있다.
문제를 가진 사람이 답을 내듯이 일단 의도적 변화의 여정을
시작한 사람은 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
P 124. 자신의 꿈에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자아의 신화는 더욱더 진정한 이유로 다가오는 거야.
è 꿈은 항상 제자리에 가만 있고 우리가 일방적으로 다가가기만 하면 되는걸까? |
P 130 “ 누구나 자기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면 미지의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 우리 인간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목숨이나 농사 일처럼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들을 잃는 일이요.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은, 우리의 삶과 세상의 역사가 다 같이 신의 커다란 손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단숨에 사라지는 거라오”
|
P142.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는 거야.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게 바로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지”
è ‘다름’을 이해할 수 있다면 ‘차이’로 오해하는 것 때문에 겪는 괴로움은 없을 것이다. |
P 171. 점쟁이는 미래를 추측하는 자이고 현재의 표지 덕분에 그런 추측이 가능하다네. è
현재의
표지를 가장 잘 읽어 내어야만 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è
아마
영업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영업하는 사람 중에는 관상도 보고 사주도 보고 하는 사람이
눈에 많이 띤다. |
P207 현자들은 이세상이 다만 하나의 영상이요 천상계의 투영일 뿐이라는 걸 알고 있었네. 이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 세상보다 더 완벽한 세상의 존재를 보증해 주는 것이지. 신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 당신 영혼의 가르침과 단신의 경이로운 지혜를 깨달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세상을 창조하셨어. 그것이 바로 내가 “ 행동” 이라고 부르는 것일쎄. è
이 세상의 존재와 더 완벽한 세상의 존재가 인과론으로 묶여 있기 위해서는 두 세계가 현세와 천국처럼 별개의 것이 아닌, 시간적 변화와 합목적적 진보를 위한 인간과 신의 선한 의지를 확정 지어야만 하지
않을까? |
P211. 그대가 마침내 얻어낸 모든 것들을 한낱 꿈과 맞바꾸는데 두려움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지. “ 인간의 마음은 정작 가장 큰 꿈들이 이루어지는 걸 두려워해” è 왜 작가는 현실의 성취와 거래 관계에 있는 꿈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è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은 우리 인생과 항상 평행선을 달리지만,꿈을 이룬다는 것을 그 평행선으로 갈아 타라는 것으로 이야기 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
P 218 ‘ 보물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은 그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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