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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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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분명히 말하라! 최근 인간의 자기 중심성을 아주 재치 있게 보여 주는 실험 하나를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실시했다. 두 명을 한 조로 짝 지워 한 명은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려서 어떤 노래를 연주하고 다른 한 명은 그 노래 제목을 알아맞히는 실험이었다. 이때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사람은 상대방에..
행운의 출발은 생각이고, 행운의 실마리는 말한마디에 있다. 금세기 최고 경영자 잭 웰치는 제너럴 일렉트릭(GE)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구어 낸 유명한 인물이다. 그의 엄청난 성공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뭔가 대단하고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는 어린 시절에 지독한 말더듬이였으며 친구와 대화도 나눌 수 없을 만큼 자신감이 없..
걱정을 왜해? “지난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었지? 작년에는? 그것봐라. 기억조차 못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 거야. 잊어버려. 그리고 내일을 향해 사는 거야.” - 아이아코카 -
기회가 없다? 기회가 없다고? 그렇다면 자신의 호기심 부터 점검해보자. 1800년대 미국의 신술집. 담배 종이 공장 노동자 마빈 스톤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일상적으로 술집에 들러 위스키를 마시며 고된 노동의 힘겨움을 달래곤 했다. 당시 술집에서 위스키를 주문하면 밀짚을 함께 내놓았다. 술잔을 손으로 잡..
보석장사 롤렉스? 누구든 자신이 하는 일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블루오션이 열릴 수 있다. 100년에 2초 이상 틀리지 않는 정확성, 철저한 장인정신,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사후 관리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품으로 손꼽히는 롤렉스사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어느 날, 롤렉스의 하이니..
어울려야 제맛이다 중국의 제경공이 부하를 이끌고 사냥을 하러 나갔다. 그때 안자(晏子)가 그를 따르고 있었고 양구거(梁丘据)도 마차를 몰고 따라오고 있었다. 경공이 안자에게 말했다. “양구거만이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인 것 같소.” 그러자 안자가 답했다. “제가 보기에는 두 사람 사이에는 ‘같음’만 있을 뿐 ..
네 손 안에 운명이 있다. 작은 산에 스님 한 분이 살았다. 들리는 바로는 아직까지 한 명도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스님에게 가서 물었다. “이 새가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 있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했다. ‘이 스님이 살았다고 하면 목 졸라서 죽..
타인의 마음을 어찌 통제하랴! 고대 페르시아 어느 왕의 이야기다. 그는 정사를 잘 돌볼 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한 통찰력도 뛰어나 주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인물이었다. 자연스럽게 그의 주변에 현자들이 넘쳐 났으며, 페르시아 왕국은 날로 풍요와 번성을 누르며 복된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태평천하에도 음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