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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독후감

[스크랩] 비움 - 미하일코르트 지음

 

책을 읽다 보면 이런 저런 내용들이 참 연결이 잘된다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명상록을 읽고 스토아와 에피쿠로스를 접했는데

이 비움이란 제목의 책에도 그런 내용들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의 지혜를 통해 인생을 바꾼 14명의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나를 비워야하는 이유에서 부터 시작해서

나를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비우는 삶을 실천하는 방법에 이르기 까지

각각의 단원과 소제목들이 일기 쓰기 주제로 적합할 정도의 질문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주요 주제는

" 남들이 다 원하는 그런 것들은 비워버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로 채워서 행복하라!!"입니다.

 

이 책에 언급된 비움의 사례들은 "스토아적인 에피쿠로스들"의 사례라고 해야 맞을 것입니다.

 

한 번 읽고서 비우는 것에 대한 '강한 느낌'을 얻지는 못했지만

한 번 더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을이 오기 전에 풍성한 수확을 위해 비움을 한 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21세기 북스 출판입니다.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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