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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저장소

러브마크와 드림소사이어티

 

러브마크란 ‘소비자들과 감성적으로 연결된 브랜드, 소비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뜻한다.

생산자나 기업이 소유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소비자가 주체가 되는 브랜드를 의미하는 것이다.

단순히 한 번 쓰고 버리는 일용품이나 한 순간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유행과는 달리,

시간이 흘러도 사랑과 존경을 받는 브랜드,

소비자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꿈을 실현해주는 브랜드,

제품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브랜드, 이것이 바로 ‘러브마크’이다.

 

이제는 제품을 파는 마케팅이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을 사는’ 마케팅에 힘을 기울인다는 것이 러브마크의 촛점이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소비자를 즐겁게 해줄까,

어떻게 하면 만족시켜줄까, 어떻게 하면 놀라게 해줄까,,, 고민하고 연구하다가 나온 결과가

바로 소비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비자의 마음에 화답하자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기업은 소비자에게 구애를 하고, 소비자는 사랑을 한다는 말이다.

 

러브마크의 3가지 키워드는 신비로울 것, 감각적일 것, 그리고 친밀감을 줄 것이다.

이 세가지 요소를 반영시켜 성공한 제품의 예로는 마이클 조던을 모델로 한 나이키의 광고전략, 애플의 i 시리즈, 디즈니,

인터넷 서점 아마존, 닌텐도, 베스파, 코카콜라, 할리데이비슨, 스와치, 레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축구단 등이 있다.  

 

한편  드림 소사이어티란 현재시대인 정보화 사회의 다음단계를 의미한다.

이것 또한 주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꿈과 감성을 잘 파는 기업이 성공한다 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제 소비자를 즐겁게 해주는 것은 정보나 품질이 아니라 꿈과 감성이라는 말인데, 감성을 판다는 말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상품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판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이야기란, 상품을 단순한 상품 이상의 것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어디서나 살수 있는 흔한 시계에 손수 시계를 만든 어느 장인의 이야기가 담아질 때, 혹은 시계가 생활양식,

사회적 지위 또는 모험 등 가슴에 호소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갖게 될 때, 그 시계는 시계 이상의 가치를 갖게 되어 비싸도

잘 팔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야기 이며, 이런 이야기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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