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이야기는 즐겁다. 감동을 주고 에너지를 준다. 그런데 정상에 오른 스포츠 선수의 성공 이야기에도 실패 이야기는 양념처럼 들어가 있다. 그래서 더욱 현실감 있고 극적인 이야기가 된다. 스포츠 선수에게 이기고 지는 것은 일상적 일이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다. 다행히 우리가 스포츠에서의 승리와 패배에 좀 여유가 생긴 듯하다. 은메달, 동메달에 대해서도 축하를 아끼지 않고, 분투한 패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성숙한 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승리와 성공에 열광하는 것은 현실에서 그만큼 성공을 갈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성공과 실패를 논하기는 어렵다. 무릇 일이란 양면성이 있는 것이고 게임의 종료 같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인생을 함부로 성공과 실패로 재단할 것은 아니다."
글쓴이 / 김태희 다산연구소 기획실장 < 다산 포럼의 글 중에서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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