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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노트

감사는 행복한 웃음의 씨앗

한 동안 감사 노트를 쓰지 않은 나에게 자명종을 울려준 이글에 감사한다.

 

감사는 행복한 웃음의 씨앗

▲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김영식 소장
감사의 각도는 몇 도 일까? 아마도 지구가 기울어져 있지 않고 수직 이라면 어떻게 될 까? 아마도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그래서 감사의 각도는 23.5도 라고 말한다. 우리 삶이 약간 기울어져 있어서 행복한 것이다. 그래서 감사한 일이다. 누구에게나 고행이 있다.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하고 고향 들녘의 코스모스길 그리고 친구들과 밤송이를 주워 밤을 까던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둥근달을 볼 것이다. 또한 추운겨울에 얼음을 지치면서 썰매를 타던 기억을 하면 저절로 신이난다. 구운고구마를 먹으면서 입 주면이 시커멓게 된 모습을 손가락질 하면서 웃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그 때가 행복했었는데 라고 말한다.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 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웃음 강의를 듣고 나면 야~~ 이제부터는 웃고 살아야 갰구나 라고 말을 하다가도 하루 이틀만 지나면 다시 생활 속으로 빠져 들어 잘 못 웃게 된다. 웃음을 웃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삶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어느 수행자가 인생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세상을 다 돌아 다녔지만 그 답을 얻지 못하고 고향의 시장을 걷고 있는데 어느 노파가 “감사세요, 감사세요”하더란다. 그래서 그 노파를 바라보니 자신을 기다리며 늙어간 그의 어머니 였다. 그 어머니의 “감사세요”라는 말은 “감사하세요”로 들렸고 거기서 깨달음을 얻었고 파안대소(破顔大笑)를 하게 된다.

 

마이클 매컬러프 박사는 연구논문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숙면을 취하고, 좋은 기분을 유지하며, 피곤함이 없어진다. 또한 자부심을 강화시키고 정서적 유대감을 유발하여 인간관계를 돈독히 한다” 라고 했고, 간디는“감사하는 마음의 양이 행복한 마음의 분량” 이라고 했다.

 

의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들도 하루에 3,000여개의 암세포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몸 안에 있는 암을 잡는 세포는 50억 개가 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행복한 웃음을 웃을 때 활성화되는 면역세포들(NK,T,B세포 등)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얼마 전 모 기업에 강의를 갔을 때 본 문구인데 저는 그 문구를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 내가 오늘 보는 저 태양은 어제 죽은 이가 그 토록 보고 싶어 했던 내일의 태양 이였다” 이제 오늘 우리가 보는 저 태양에 대해 감사하고 공기에 대해 감사하고 나의 아내에게 감사하고 남편에게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감사해 보아야 한다. 이번 한가위에 바라보는 저 달은 수십 년 전 우리의 아버지와 함께 보던 달인데 이제 장성하여, 나의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하겠다.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감사한 마음웃기를 추천한다.

 

첫째, 먼저 감사의 대상을 정하지 말고 감사해야 한다.

둘째, 무조건 먼저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셋째, 지나간 시간을 감사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매일 감사한 마음을 갖자

넷째, 괴로운 일이나 고통도 감사하게 생각하자

 

교통이 막히는 도로에서도 감사의 웃음을 웃어보자 손바닥으로 얼굴만 가리고 큰 소리로 웃어보자.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야 말로 행복한 웃음의 씨앗이다. 오늘 처음만나는 손님들이지만 언제 다시 볼지 모르기에 이 순간에 감사하고 한 번 스치는 인연에 감사한 웃음을 웃어 보면 언젠가 더 큰 인연으로 다시 만날 것이다.

 

감사합니다...하하하하하

위장아! 감사하다. 하하하하

심장아! 감사하다. 하하하하

피야! 감사하다. 하하하하하

뇌야! 감사하다.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