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신자의 도마일기

(92)
적어도 한 번은.. 간증이 있는 삶2.- 적어도 한 번은.. 아내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매일 대화하고 만난다고 한다. 그 경험을 한 적이 없으니 이해가 가지 않고, 때론 무속적인 현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런데 창조를 믿고, 내 삶에 주신 소명이 있음을 믿는(아직 몰라서 확신은 없다) 사람으로서 이런 생각은 든다. 적어도 ..
죽느냐 사느냐의 순간이 지나고도 간증이 있는 삶1.- 죽느냐 사느냐의 순간이 지나고도 혹시 유년시절이나 청년기에 죽음의 기로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어릴적 울산의 태화 강변은 그래도 아이들이 ?a감을 수 있을 정도는 되었고 동네아이들과 여름이면 그곳이 바로 천연 풀장이었다. 하지만 군데군데 공사한다고 퍼간 모래 웅덩이가 ..
[스크랩] 인간탐구 1) 질투와 유혹과 죄와 교만 # 1. 어느 악마가 사막을 지나고 있었다. 마침 한 떼의 악마들이 거룩한 수도자 한 사람을 시험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예쁜 여자로 변해 육체적인 유혹을 시도하기도 했다. 겁을 줘 공포심을 일으키기도 했다. 모든 방법은 헛수고였다. 수도자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지나가던 악마가 동료 ..
라합 과 논개 < 라합 과 논개> 다윗의 아버지는 이새요, 이새의 아버지는 보아스요, 보아스의 어머니는 라합이다. 라합, 예수님의 사람의 족보에 올라 있는 여인, 그녀는 기생이었다. 왜 이런 여인이 성경 속에서 자리잡고 있는가? 그것도 아주 중요한 계보로 말이다. 나는 라합을 보면서 논개를 떠올린다. 라합..
확신(?) 성경을 어떻게 볼것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와 가까운 지인들에게 한다. 믿는 사람들은 믿음의 눈으로 보라고 하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보라고 한다. 기독교 관련 종교학자인 마오 박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 확신이 있는 크리스찬은 교양이 없고, 교양이 있는 크리스찬은 확..
초신자의 성경에 대한 의문들 풀리지 않는 성경 속의 의문들. 전제: 사람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인정하면… Q1. 수많은 인종과 그 족속들의 조상은 아담과 하와의 자녀들 중 누구인가? Q2. 어떻게 성경에 나와 있는 그 짧은 세대 동안 피부색이 바뀔 수 있었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동떨어진 역사를 진행하며 살아왔는가? 특히 노..
매일 무너지는 스스로를 보고 적었던 기도문 [주여 승리하게 하소서] 주여, 죄와 싸우지 않으면 승리함이 없다 하셨습니다. 나는 죄인이며 세상의 죄와 싸우기 앞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을 명령하시면서 내 안의 죄와 먼저 싸우라 하셨습니다. 주여, 나를 혹독히 쳐서 스스로 주님 앞에 굴복하는 자 되게 하소서.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
돈 때문에 고민하며 썼던 글 오늘은 유난히 공허한 느낌이 많다. 신앙 생활을(과연 ‘생활’이란 표현이 맞을지에 대해서는 스스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지만…) 시작한 후 ‘공허한 느낌’ 자체에 대해서도 마귀 혹은 사탄의 장난 혹은 “나쁜 것들”의 역사 등등 수식어가 많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아마 지금의 내 솔직한 감정..